티스토리 뷰

금강경 제3 대승정종분_종범스님_여래사(2)

m.btn.co.kr


第三 大乘正宗分 
佛  告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所有一切衆生之類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非無想   我皆令入無餘涅槃  而滅度之  如是滅度 無量無數無邊衆生  實無衆生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卽非菩薩



선현기청분에서도
발아뇩다라삼먁삼조리심한 이는 응운하주운하항복기심 질문.
• 다른 번역은 세가지 주 수 항 ㅡ 운하주 운하수 운하항복기심
• 나집역 ㅡ 수 생략 했다.

대승정종분제3 에서는
응여시항복기심 이니라
이와같이 그 마음을 항복할지니라. 이래놓고 내용을 보면 항복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일체중생을 다 제도 하리라 생각하라. 그 많은 중생을 제도했어도 제도받은 중생은 없다. 왜냐하면 보살이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 뿐.

• 다른 번역 ㅡ 응생여시심 하라. 응당히 이와같은 마음을 내라.

• 항복 ㅡ 중생심을 없애는 것
중생심 ㅡ 번뇌심
번뇌 = 탐진치 = 나를 보호하는 마음, 내가 없으면 탐진치는 없다. 이것이 중생심이다.

■ 중생심 ㅡ 범부심 소승심 초발심보살심
1 범부의 번뇌 ㅡ 신견
범부의 중생심은 색성향미촉법에 집착해서, 보고 듣는 것에 집착해서, 보고 듣는것을 구한다. 왜냐하면 오온자신집 이 있다. 오온을 자기 몸이라고 집착한다. 신견번뇌 ㅡ 몸을 자기 자신으로 집착하는 번뇌. 언제사라질지 모르는 오온인데 계속 집착한다.
왜냐하면 나는 몸, 내 몸 이라는 견해가 있기 때문에 집착한다. ㅡ 신견

2 소승의 번뇌 ㅡ 전도견
소승들은 진여불성에 있는 상락아정을 모르고 무상 고 무아 부정에만 집착한다. 이것을 전도견, 소승번뇌라 한다.
무상하고, 무아 내가 없고, 고 괴롭고, 부정 깨끗지 못하다. 전도번뇌.

3 초발심 보살의 번뇌 ㅡ 공견
초발심 보살은 공에 집착한다. 공은 불생불멸 이다. 공만 우선 알기 때문에 공에 집착한다. 불생불멸에 집착 하는 망상을 가진다.

신견 전도견 공견이 번뇌다.
이런 걸 다 없애는게 항복기심 이다.
금강경에 항복기심하는 방법은 말하지 않았다. 이렇게 이렇게 항복하라는 격문이 없다. 번뇌에 쫓아가서 끊으려고 하면 잘못하는 것이다.
번뇌에 쫓아가서 끊으려고 하면, 번뇌만 붙들고 있으면 끊으려고 하는 마음이 또 하나의 번뇌가 되서, 번뇌에 번뇌를 하나 보태는게 되어 안 끊어진다.
보리심을 일으켜서 수행하면 번뇌는 끊어진다.
항복은 발심수행이다.
발심수행만 하면 번뇌는 없어진다.

□ 경봉 큰스님
밝은것만 나타나면 어두운 건 없다. 어두움을 겁내지 말고 밝은 불을 켜라.

어두운 것이 번뇌이다.
어두움 으로는 어두운 걸 못 없앤다.
불을 켜면 어두움이 없어지듯, 보리심을 일으켜서 수행을 하면 번뇌는 없다.
그래서 금강경에서 항복기심을 물었는데 발심수행만 이야기 했다.
악으로 악을 물리칠 순 없다.
1 악=불선을 없애려면 선법을 실천하면 불선이 없어진다.
2 나쁜 놈이라고 질타해선 나쁜놈이 안없어진다. 좋은 놈으로 만들면 나쁜 놈이 없어진다. 번뇌를 쫓아가지 말고 경 보는 수행이 어두움에 불을 밝히는 것이다
3 마음을 챙겨 보면, 온갖 산란한 마음이 어디서 났는고, 걱정근심이 일어난 자기 마음을 3분만 돌아보면 ㅡ반조ㅡ 번뇌는 없다.
망상이 일어난 곳을 본다 ㅡ 반조자심 자심반조
나쁜 사람을 나쁘다고 윽박지르지 말고 좋은곳으로 인도하면 나쁜 것이 없어진다.
발심수행만 하면 번뇌망상은 씻은듯이 사라진다.

수행을 해야 항복이 되기 때문에 , 항복하라는 말은 이렇게 발심해서 이렇게 수행하라는 소리다. 발심 이라고 안하고 항복이라고 했다.
발심하면 항복이 된다. 항복이 됬다는 얘기는 발심이 됬다는 거니까  발심과 항복은 실천과 결과다. 실천을 하면 망상이라는 결과는 없어진다.

이 부분은 금강경의 초지보살발심 이다
■ 3가지 발심
1 신심발심 ㅡ 불자가 불성을 믿고 인과를 믿는 것
기신론에서는 신성취발심 ㅡ 신심이 성취되서 원을 세우는 것
2 해행발심 ㅡ 불성 인과를 알고(해) 실천하는 발심
3 정발심 ㅡ 정득할 정. 초지에서 부터 제10지까지의 발심

ㅡ 불성이 대해서 정득한것. 이해하고 실천하는 수준을 넘어서.
10신 삼현까지가 신발심 해행발심이다.
정발심은 10지발심 이다.

정발심은 불성이 어떠냐
불성은 진여다. 진여는 여래다.
진여는 상주불변한다. 상주=불생불변 이다. 상주해서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진여이다.
를 정득한 것이 정발심.
몸에 집착하는 공포 (5포애)가 다 사라졌다.
두려움=포애 는 전부 신견망상에서 온다.
불생불멸 진여를 정득한 사람은 포애가 없다.
두려움이 없다. 무유공포

■ 몸에 집착하는 공포 5포애
1 불활애 ㅡ 못살까봐 걱정하는 것
돈 벌고 승진하고 전쟁준비하고
어떻게 살까? 죽어야겠다! 는 것도.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뜬구름과 같아서 언제 일어났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건데, 몸을 자기 자신이라고 집착을 하니 항상 살지 못할까, 어떻게 살까, 걱정을 한다.
2 오명애 ㅡ 나쁜이름 들을까봐 신경씀
(악할악 싫어할 오) 해놓고 안했다고 하고 안한것을 했다고 하고.
3 사애 ㅡ 죽을까봐 두려워 한다. 죽으면 뭐가 안되는지, 죽으면 뭐가 달라지는지 설명 못하면서, 모르면서 죽으면 안된다.
4 악도애 ㅡ 죽어서 어디에 떨어질까. 나쁜데 갈까. 사후에 대한 두려움. 악도에 떨어질까 두려워 한다.
5 대중위덕애 ㅡ 많은 대중, 또 힘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겁을 낸다. 위엄, 큰덕을 가진 사람, 여러 사람이 지지하는 사람을 두려워 한다. 그 사람한테 내가 잘못될까봐.
불성을 정득한 초지보살은 5포애가 없다.

구경무아분17 에서 여래자는 즉 제법여의
여래는 진여인데. 여래는 상주불변이다. 상주불변 하는게 나다. 오온육신은 언제갈지 모르는 몸이다. 몸에 나라고 집착해서. 상주불변  진여불성이 나인 것을 중생은 모르는 것 ㅡ 이것이 중생번뇌.
상주불변 진여불성이 나인 줄 모르고
오온생사에 집착을 해서 5가지 포애심에 시달린다.
상주불변 진여불성을 깨달은게 초지보살인데 5포애가 없다. (환희지가 있다.)
제법은 수연성사 할 뿐이다.
물은 상주불변인데 인연따라 얼음, 비, 이슬, 안개 되도, 인연따라 온갖 것이 성사가 되도 (수연성사), 물은 물인 것이다.

그것을 아는게 초지보살이다. 정발심이다.
오온생사가 일어나면 바로 진여불성 상주불변으로 밝혀 없어진다. 항복기심이다.
진여불성을 깨달은 초지 보살이 '나는 이제 뭐해야 됩니까' 하고 부처님께 묻는것이 대승정종분제3 이다.

"옛날에는 색성향미촉법을 쫓아 다니면서 이 몸하나 구하려고 온갖 별별일을 다하며 살았다. 몸은 오나가나 마찬가지 이고 진여불성 이 상주불변하면서 수연성사함을 깨닫고 나니, 오온을 위해 아둥바둥 할 일은 없어졌습니다. 나는 이제 뭐하고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 겁니까?"
이렇게 묻는게 응운하주 ㅡ 어떻게 머무느냐 이다.

머문다는게 상주불변 진여불성에 항상 있는 것. 머무는 것, 깨달음, 지혜에 머무는 것
(두려움에 머무는게 아니라)
두려움은 망상에서 생긴다.
두려움이 없는 것은 지혜에서 온다.
십지보살이 되면 의식으로 살던 것이 지혜로 바뀐다.

(설명 길다. 50년을 법문 했는데 길게 밖에 못한다.)

항복 시키는 것 = 보리심을 이렇게 일으켜라
보리 =  상주불변하는 진여불성을 깨달은 마음

진여불성 ㅡ 승만경에서 설명
1 변만성 이 있어 우주에 꽉찬다.
(두루할 변, 보편 편, 옥편은 편 자나 발음은 변 으로 읽는다 변만 주변법계)

2 평등성
그릇을 볼 때 토기 은기 금기, 그릇 껍데기는 다르나 그릇 안에 공간은 똑같다. 불성은 평등하다.

3 법계장
불성은 인과다. 불성을 법계장이라 한다. 법계는 10법계가 있다.
불성이 없으면 지옥이 없다.
지옥이다 라는 아는 놈이 있어야 지옥이 된다

불성은 인과에 따라서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천상 아수라 성문 연각 보살 불
공덕이 극대화 되면 이 되고
공덕이 극소화 되면 지옥아귀축생 된다.
지옥인줄 아는 놈 (불성)이 있어야 지옥이다.
하늘도 불성이다. 왜냐 하늘이라고 아는 놈이 있다. (불성) 땅도 불성이다. 기둥이라고 아는 놈이 불성이다. 그릇도. 전부가
진여불성 상주불변 그것 뿐인 것이다. 모기도 개구리도 님자도 여자도.. 불성하나 뿐인 것이다.

■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불성의 결과를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라고 하는데
아뇩다라 ㅡ 무상 가장 높다
삼먁 ㅡ 정변 바로 두루하다 변만성 불성은 끝이 없다
삼보리 ㅡ 정각 정은 무잡 섞인게 없다
의상스님 ㅡ 무측 (인변 곧즉) 곁가지가 없다 무잡 무측 그것 하나뿐
부처님의 깨달은 불지는 정지 변지
정지 ㅡ바른 지혜 하나밖에 없고
변지 ㅡ온 누리에 주변법계하다. 끝이 없고 불성 하나밖에 없는 것. 두루하다 변방 경계가 없다.
규봉스님 ㅡ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정지변지다
그 마음을 일으키는게 초지보살 정발심이다.

■ 발심
첫번째 발심 (광대심발심)
오온허공에 가득한 중생을 제도해야 겠다.
이게 불성발심이다.
두 번째 발심 (제일심발심)
이 사람들을 어디로 인도하나. 무여열반으로 다 들게 해야겠다. 무여열반이라는 것은
이장이 영진하고, 번뇌장 소지장 모르는 장애, 번뇌의 장애가 다 없어지고, 만덕이 원만이라. 만덕이 다 원만하게 갖춰진게 무여열반인데
오온허공계 의 중생을 무여열반에 들게 한다.
세번째 발심 (상심발심)
중생을 다 제도 했어도 나로말미암아 제도받은 중생은 없다. (항상상)
왜냐하면 불성은 중생불성이나 보살불성이나 삼세제불불성이나 상주불변이니까.
지옥에 있는 불성도 평등하고. 천상에 있는 불성도 평등해서. 제도 했어도 항상 그대로다. ㅡ 상심발심
일체 중생을 다한다 ㅡ 광대심발심  
최고의 무여열반으로 인도하겠다 ㅡ 제일심발심

왜 그렇게 하느냐
보살은 아인중수사상 이 있으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에
일체중생을 다 제도 했어도 제도 했다는 생각은 할수가 없고,
불성엔 중생이 없다 평등하다. 차별은 인과에서 온다
십법계 법계장 법계의 본성이 불성이다.
중생이 스스로 미혹해서 중생이지. 중생이 따로 있어야 중생을 제도하지.
보살은 정지변지 에 이미 들어갔기 때문에 이세상은 바른지혜 하나 뿐이고 가도가도 그 뿐이다 변지다. 그 마음에 머무르는 것 그게 항복. 중생심 항복이다.

■ 미혹
왜 이리 어려우냐
보살정발심 ㅡ 불성인데 생사를 본다
우리는 불성을 못보고 생사만 본다 그것이 미혹이다.
밤야 줄승. 시커먼 삼껍데기 마피로 동아줄을 만들어서 서리서리 서려놓으면 밤에 뱀으로 본다 견사. 중생이 생로병사를 보는 것은 야승견사다 이것이 미혹번뇌다.
뱀이 아니라고 하면 안믿는다.
뱀이 아닌 세계가 있다 믿는게 ㅡ 신성취발심
뱀이 아니고 새끼라는것을 점점 알아가는게 ㅡ 해행발심
뱀은 본래 없었고 새끼 뿐이었네. 뱀으로 알고 고생하던게 일시에 녹아져서 환희심 밖에 없다.
그럼 내가 어떻게 살아야되나
일체중생을 다 제도해야지.
어디로. 가장 최고 높은 무여열반으로 인도해야지.
인도한 다음에는. 인도받은 중생이 하나도 없지. 인도했다고 하면 내가 있어서 인도한 건데 본래 내가 없는게 불성인데. 보살에겐 본래 아인중수사상이 없다. 있으면 보살이 아니다.

아인중수상이 일어난다면 보리심 불성으로 항복시킬 마음이다. 보리심으로 돌아가면 번뇌심은 없는 거다.
머물 주 ㅡ 보리심에 머문다
보리심은 정지 변지 바른지혜 하나뿐
하늘도 땅도 사람도 보리심이다. 가도가도 보리심.
이걸 보는 정지밖에 없다. 이것 자체는 없다.
깨부수나 안깨부수나 이거 자체가 없는 것이다. 그대로 공성이다. 자체로 불생불멸 이다.
다만 이걸 바라보는 보리심만 있는 것이다.
이게 보리심 정발심이다.


佛  告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所有一切衆生之類  若卵生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若有色  若無色  若有想  若無想  若非有想若非無想   我皆令入無餘涅槃  而滅度之  如是滅度 無量無數無邊衆生  實無衆生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  卽非菩薩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