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스님 반야심경
삼프로tv 더 릴리젼 원영스님 1
https://youtu.be/ozGd3PErPTs?si=IJRmxtFAFIQDtyuM
스님의 뜻, 한국에서 비구 비구니가 되는 과정, 원영스님은 1급 스님.
삼프로tv 더 릴리젼 원영스님 2
https://youtu.be/2wAhS8Fym_s?si=zpsEN-j5lWAVxSLa
삼프로tv 더 릴리젼 원영스님 3
https://youtu.be/TpqvgItNk30?si=EB0FP6DXibOo5cT7
반야심경
https://youtu.be/3no7ZHmXy60?si=FKlLhS7HM3gIuZBS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ㅡ크다 (신중단 앞에서 독송하고 있는 심경)
반야ㅡ지혜
바라밀다ㅡ완성하다, 건너가다, (피안의 세계로, 깨달음의 세계로)
심ㅡ마음 심장 본질 핵심
지혜의 완성에 대한 핵심적인 경전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ㅡ견고한 지혜ㅡ상, 고정관념을 타파한다
반야바라밀다심경
반야ㅡ육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중에 지혜 중에 공에 대한 이야기
600부 반야심경의 핵심이다.
관자재보살 ㅡ 아발로키테스바라 보디사트바
아발로키테ㅡ지켜본다
스바라ㅡ자유자재로
(자전거를 배울 때 엄마 아빠가 손을 놓고 지켜본다)
자비로운 눈으로 자유자재로 지켜본다 ㅡ 현장스님번역
행심반야바라밀다 시 ㅡ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지혜로 저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갈 때
조견오온개공 ㅡ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도일체고액 ㅡ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반야심경의 핵심)
공하다는 것을 보는 것이 반야지혜이다.
고ㅡ무상ㅡ무아 인 것을 아는 것
세상의 모든 이치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것
무상ㅡ이 세상에는 항상한 것이 없다.
사랑하는 마음도 약해질 수도 있고 더해질 수도 있다. 미워하는 마음도 무뎌질 수도 있고 좋아질 수도 있다. 원망했던 사람이 나를 도와줄 수도 있고, 나를 도와줄 것 같던 사람이 나를 안도와줄수도 있다. 올해는 이런 성격으로 살지만 내년에는 다른 성격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무아ㅡ나 라는 존재는 도움을 받아 존재한다. 출생과 생활, 물건 등 등.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친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를 고로 보고, 무상으로 보고, 무아로 보고 연기로 볼 수 있는 것이 반야지혜이다. 반야지혜는 공 이다.
공
1. 공은 어떤 것이다. 라고 할 수 없다
2. 공은 없다. 라고 할 수 없다.
3. 공은 약속된 언어이다.
무아의 이치, 무상의 이치, 연기의 이치를 담은 모든 이치를 공 이라고 하자.
공 은 연기의 다른 이름 이다.
연기
세상의 모든 것들은 연결되어 있다. 상호 보완적이다.
무엇이 원인이 있고, 그로 인해 결과가 만들어지고 그 결과로 인해 다시 무언가가 만들어진다. 연하여 일어난다. 이것을 연기라고 하자는 약속의 언어이다.
조견오온개공
오온이 공한것을 비추어 본다.
오온 ㅡ 색수상행식
생멸 변화하는 모든 것을 구성하고 있는 다섯 요소
개인 존재의 구성 요소
인간은 육체인 색 과 정신인 수상행식 으로 이루어져 있다.
五陰 色 受 想 行 識
색ㅡ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대상
수ㅡ피부에 닿는 느낌, 보아서 느껴지는 느낌
상ㅡ느낌이 머릿속으로 가서 생각 하는 것
행ㅡ저걸 어떻게 하고 싶다는 의지
식ㅡ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의지가 생기는 것이 쌓여간다. 업이 되어 쌓여 간다.
조견 ㅡ 비추어 본다. ㅡ 안다.
일체고액 ㅡ 살면서 느끼는 모든 고통
사고 ㅡ 생로병사
팔고
생로병사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
애별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원중회고 미운 사람을 자꾸 만나는 고통.
구부득고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다.
오음성고 우리가 가진 색수상행식 이 고를 만들어 낸다.
八苦 중생이 겪는 여덟 가지 괴로움.
生苦 老苦 病苦 死苦 愛別離苦 怨憎會苦 求不得苦 五陰盛苦(色 受 想 行 識 에 탐욕과 집착이 번성하므로 괴로움.)
오온이 공한줄 모르기 때문에 고가 생긴다..
세상은 다 무상 무아 인데, 즉 홀로 존재할 수 없는데, 그것을 모르고 나 혼자 뭔가 하고 싶은 욕망이 생겨 고통이 생긴다.
오온이 공한 것을 바로 볼 줄 아는 것이 반야지혜이다.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이 곧 공한 이치를 알게되며, 공한 이치를 보았을 때 이세상 모든 것들이 연기로 이루어 졌구나.
사리자 ㅡ 지혜제일 사리불 사리붇드라
색불이공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공성, 즉 연기성에 의해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공과 다르지 않다.
색으로 보이는 무언가 (아침 식사, 빵, 커피 등) 가 존재하기 까지는 수많은 것들이 결합되어 형성된 것이다.
색을 통해 공을 볼 줄 안다 ㅡ 형상이 있는 것 자체가 공이라는 것, 이 아니라 그것이 존재하기 까지의 과정이 공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상계 입장에서 보면 모든 현상의 근원이 공이다. 색불이공 ㅡ 색은 공과 다르지 않다.
공불이색
공 이라는 연기성을 보고 그 색을 추정하기는 더 어렵다. 세상은 공한 거야 그런데 그 공이 색을 만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것들이 결합되어 만들어 내는 것이 결국 색이다. 공은 색과 다르지 않다.
모든 물질과 존재는 연기에 의해서 형성되므로 연기성이 곧 물질계를 이룬다.
색즉시공 ㅡ 세계는 곧 공이다.
색을 통해 그 안에 일어나는 모든 이치들을 파악해보니 그것이 공과 다르지 않다. (색불이공) 지금은 그 자체만 보아도 이 속에서 공한 이치를 알게 하는 것이 색즉시공 이다.
공즉시색 ㅡ 공한 이치를 보았을 때 그 공성을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기로서 이루어 졌구나, 하는 것이 공즉시색 이다.
• 파자소암
20년 공양하던 공양주가 딸을 통해 스님을 시험해 본 이야기. 공성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줄 알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것
• 십우도 맨 처음 그림은 소를 찾아 떠나는 그림, 마지막 그림도 소를 찾는 그림. 그러나 보는 눈은 달라졌다.
세상의 모든 사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연기성이고 그것을 반야심경에서는 공 이라고 했다. 공으로 귀결 된다.
수상행식 역부여시
모든 느낌과 생각과 의지와 업식, 또한 다 이 연기법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수상행식 ㅡ 마음이 움직이는 순서.
보고 느껴지는 느낌, 느낌에 의해 일어나는 반응 의 생각, 생각이 일어났을 때 행하고자 하는 의지, 그것이 남아서 만들어내는 어떤 결정적인 판단,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업식이 된다.
느낌 ㅡ 생각 ㅡ 의지 ㅡ 판단 ㅡ 업식
역부여시 ㅡ 역시 공이다
수도 공이고, 상도 공이고, 행도 공이고, 식도 공이다.
수상행식도 또한 공이다.
사리자
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시간에 대한 집착을 깬다)
모든 법이 공하다. 사물도 공하다. 존재 생성된 모든 것의 본질이 공한 것이다.
상이 제대로 보니 생도 없고 멸도 없다.
무상의 이치를 시간적으로 보는 것이다. 공하기 때문에 태어나는 것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다.
공하기 때문에 사람이 태어나면 죽게 된다. 인생의 주기 가 생로병사 이다. 마음도 똑같다. 마음의 주기가 생주이멸 이다. 사랑하는 마음은 생겼다가 깨지고 변화되고 흩어졌다가 사라진다. 미워하는 마음도 어떤 원인에 의해 생겼다가 생각만 해도 미워 (머물렀다가) 그러다가 어느 순간 멀리 떨어져 있고 생각을 안하는 사이에 사라진다. 우주, 자연 의 주기는 성주괴공 한다.
무상을 이야기 하는 시간적인 순서, 여기에는 생도 없고 멸도 없다, 왜냐하면 공하니까.
예) 옛날에 사람이 죽으면 매장을 했다. 이것을 "인간이 죽으면 지수화풍 으로 돌아간다" , "돌아가셨다" 라고 이야기 했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이다. 주검은 땅속에 묻혀 다른 생명을 만들어내는 밑거름이 된다.
제법 ㅡ 세상의 모든 존재하는 것, 현상들 (모든 제, 법 법).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의지하면서 (연기법) 한시적으로 존재한다. 그것을 잘 살펴보면 실체가 없고 태어나는 것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다.
인간은 사물을 볼 때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파악하려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다고 표현을 한다.
불구부정 부증불감 ㅡ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시간적인 것에 대한 우리의 집착을 깬 것ㅡ불생불멸)
질적인 것에 대한 집착을 깨기 위한 것
공을 체득한 사람은 마음속에 더러움이나 깨끗함을 초월한다.
불구부정
내가 마신 향기롭고 깨끗한 차가 오줌이 되어 나오는 현상으로 설명. 차와 오줌 두 가지가 같다고 볼 수 있는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 깨끗함도 없고 더러움도 없다 는 것은 공의 성품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깨끗함도 더러움도 있다.
인도에서 소의 오줌은 약으로 몸에 바르고, 소의 똥은 말려서 땔감으로 썼다. 다른 생명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봤을 때는 그것을 더럽다고 볼 수 있느냐.
부증불감
나이가 많다고 해서 인품이 훌륭하고 마음이 넓은 것은 아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마음이 옹졸하고 작은 것은 아니다.
공성을 이야기 한다, 깨달음의 세계를 이야기 한다 ㅡ
세상의 이치를 통해서 공성을 파악했을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들 ㅡ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7:20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 (오온)도 없으며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 미촉법
안의비설신의(육근) 도 없으며 색성향미촉법(육경)도 없으며
지난 시간에는 색을 설명하기 위해 색이 곧 공이라고 했다.
오늘은 공 가운데 색이 없다. 라고 이야기 한다.
앞에서는 색이 있어서 공이라 했는데 지금은 색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앞에서는 현실적인 측면 (매개체) 을 바라보고 그 원리 (연기성=공성) 를 설명했다.
그러나 그 단계가 넘어서 공을 이해한 뒤에 보면
우리가 분별을 일으킨 모든 순간이 다 색이었다.
공의 이치로 만들어 낸 것이 다 색이다.
분별이 끊어져 차별 없이 바라보면
몸도 마음도 즉 수 상 행 식 도 없다. 는 것이다.
'이치=공' 을 통해서 바라보니 색이라고 할 만한게 없다.
우리는 오온=색수상행식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공의 이치에서 보면 그것들이 없다.
더하여 우리 몸을 분해해 보면 육근, 안이비설신의 (심신을 작용하는 여섯가지 감각기관 눈귀코혀몸의식) 이 있고, 육근을 통해 들어오는 것을 6가지 경계 육경, 색성향미촉법 이라고 한다. 6가지 감각기관을 통해 6가지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육근과 육경이 만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지속적으로 뭔가를 만들어 내고, 그것들 또한 한시적으로 만났다가 사라진다. 유한한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우리는 공성 이라고 한다.
연기의 법칙을 이야기 하면서 공하다 고 한다.
공의 입장에서 보면 감각기관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고 접촉하는 경계도 없다.
인연에 의해 모였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어진다.
우리는 중생이기 때문에 색을 통해 설명하면 이해가 쉽지만, 공의 근본자리 자성의 입장에서 보면 어려운 것이다.
공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외부 경계도 없다, 무 를
그렇게 사용한 것이다.
53:42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다.
육신의 여섯가지 감각기관 =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통해서 외부의 정보 = 색성향미촉법 (인식대상, 육경) 를 받아들인다. 육근과 육경을 합해져서 12처 라고 한다. 12처 이후에 생기는 의식들, 육근과 육경이 만나서 만들어 내는 인식활동 을 육식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이라고 표현 한다.
육근 육경 육식 을 합해서 18계 라고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공의 이치로 봤을 때 고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五陰 ㅡ 色 受 想 行 識
六根 ㅡ 眼 耳 鼻 舌 身 意
六境 ㅡ 色 聲 香 味 觸 法
1.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2. 색이 곧 공이다. 색 모습을 통해서 만들어진 인연의 조합에서 공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3. 이제는 공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셋과 이세상의 모든것을 보니 '오온이 공한 것' 이제 그조차도 없다.
색성향미촉법 안이비설신의 도 없다.
4. 공의 원칙
공 = 연기, 공성 = 연기성
공의 입장에서 보면 12연기 조차도 없다. 모두가 실체가 없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
무명 행 식 명색 육입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 = 12연기, 전부다 없다. 전체를 부정하고 있다.
공의 입장에서 봤을 때 모든 연기의 법칙, 자연적으로 업을 통해 만들어진 것 부터 시작해서, 모르는 결합이 한시적으로 이루어졌다가 어떤 것을 만들어 내지만 만들어내는 것 조차도 없고, 죽음에 이루는 것도 무언가의 씨앗이 되지만 그 모든 것들도 없다.
무명 ㅡ 존재의 본성에 대한 무지, 밝음이 없다.
빛 있어 우리가 서로를 알아보고 보이지만, 빛이 없을 땐 보이지 않는다. 뭘 할 수가 없다. 뭘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행동은 습관의 힘으로 나오는 행동이다. 그것이 업이다. 무명=업이 만든 번뇌. 실체가 없다.
그동안 다겁생을 거쳐 오며 지은 죄는 관계속에 일어나는 것인데, 업, 그것이 모두 공이다.
행 ㅡ 과거에 지은 모든 선악업이 본능적으로 펼쳐지는 움직임. 나도 모르게 뭔가 행하려고 하는 움직임. 행위 행동 이것은 업의 습관에 의해서 일어나는것.
공의 자성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조차도 없다.
번뇌 라는 것을 없앨 일이 아니라 애초에 번뇌가 없었다.
노사 ㅡ 늙고 죽음도 마찬가지다. 공의 입장에서 본다면.
부처님 본인이 말씀하신 연기의 법칙도 공한 것이다.
1:02:57
한 단계 더 올라간다.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 집 멸 도 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불교의 성스러운 네가지 진리 (사성제 고집멸도) 조차도 공의 눈으로 보면 아무것도 없다. 고집멸도도 없고 지혜도 얻음도 없다. 공의 입장에서 보면
고의 원인에서 부터 해결 방도까지 필요 없다. 무언 가를 얻고자 하는 것 저체가 욕망의 세계에 머문 것이기 때문에 그것조차도 부정. 일체 걸림이 없는 경지, 즉 공의 자성을 반야심경을 통해서 이야기 한 것이다.
색의 입장에서 / 공의 입장에서 / 공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근본자성으로는 그 어떤 것도, 부처님의 진리 조차도 모두 다 없다. 다 타파하고 떠나야 한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놓고 길을 가야된다.
부처님 하신 말씀에 조차 걸려서는 안된다.
이 무소득고 보리살타 의 반야바라밀다 고
얻을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 를 의지하므로
더이상 얻을 것도 없다. 더이상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이 의지할 것은 반야바라밀다 하나라는 것이다. 반야심경에서 말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공성 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육바라밀 의 여섯 번째 반야지혜, 수행을 해서 피안의 언덕 으로 가라. 반야바라밀다는 결국
공성을 알고, 거기에 의지해서, 색 ㅡ 공 ㅡ 공의이치 조차 다 버리는 수행을 하다 보면, 저절로 저 언덕에 가게 된다.
철저하게 공의 이치를 알게되면 더이상 얻을 것도 가질 것도 지혜도 아무것도 없다. 그런 보살들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해서 저 피안의 언덕으로 건너 간다.
반야바라밀다 = 자기 존재의 본성, 공성에 의지한다.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음에 두려움이 없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니 마음에 걸리는게 없고 그러니 행위가 자유로와 진다. 그럼 두려움이 없어진다.
용감해진다. 어제 신발을 새로 사서 오늘 신고 가야 하는데 비가 온다, 그럼 다른 신을 신고 가면 된다.
뭐든지간에 해결방법을 내가 알게 되어 두려움이 없어지고 행함에 거침이 없다.
마음에 걸림이 없으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우리의 마음과 바라보는 대상이 본래 아무런 관계가 없다.
6근과 6경이 없으면 6식이 없다.
대상 (색) 을 통해서 나에게 무언가가 만들어 진다. 그래서 색이 공하다는 것을 내가 인지하고 있으면 본래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것에 걸림 없는 자유를 얻게 된다. 그러기에 두려움조차 사라지게 된다.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전도몽상 에서 우리가 산다.
마음이 만들어내는 모든 분별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 ㅡ 색을 통해 들어온다.
뒤바뀐 헛된 생각을 하며 산다. 중생이기에. 원리 멀리 던져버리면 자유로와지고 완전한 열반에 들어갈 수 있다.
삼세제불 의 반야바라밀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고 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맨처음 관자재 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부터 시작해서, 보살뿐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 를 의지한 수행을 통하여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밝은 주문이며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이것이 반야바라밀다주문이며
앞에서 말한 반야심경의 내용을 다 담고 있다.
저 피안의 언덕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야바라밀다주 를 하면 된다.
내용 : 지금까지 설명한 공성을 파악하고 그 이치를 이해하고 깨닫는 것
이 주문은 앞에서 말한 반야심경의 내용을 다 포함하고 있는데, 그 어떠한 경전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고 더이상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다.
심경 ㅡ 핵심적인 경전
색을 통해 공성을 보게했다.
공을 통해 현상을 보게했다.
연기법칙 사성제 까지도 걸림없는 자유로운 경지에 이르도록 이끌은 것이 반야심경이다.
그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 주문이다.
반야심경을 늘 외우고 그 뜻을 깊이 알게 되면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한 세계의 실상을, 깨달음의 세계를 볼수가 있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수행자여 수행자여 피안으로 가는 수행자여
피안으로 온전히 건너가 부디 깨달아 지이다.
반야바라밀다주는 염원, 피안으로 가기 위한 염원
이 염원에는 지금가지 공부한 모든 내용,
피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행자가 이것을 알아야 온전히 건너가서 깨달음을 얻게 된다 는 내용이다.
반야심경은 인생의 로드맵
인생을 살아가면서 길을 잃고 헤매일 때 삶의 방향, 너무 괴로울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https://youtu.be/uuZLSzKfrCs?si=XnUJ3FRCTXPNM2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