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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실패다. 분석을 해보자.

왼쪽의 복사물은
고려시대의 불화 (2000 시공사) 책에 있던 원화 전체 사진을 A3로 칼라 확대하고, 그것을 흑백으로 확대한 것이다. 436.3% 확대하여 원화크기를 만들어 보려 하였으나 복사 하는데서 400%까지만 확대가 되었다. (을지로 가야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 위에 트레싱지를 얹어 윤곽만을 뜬 후 그것을 상하좌우 여백을 고려하여 107.5% 로 확대 복사 하였다.
그 위에 5개의 복사물을 축소, 확대하여 붙인것이 오른쪽의 본 으로 원화와 거의 같은 144.2×62.5cm 크기 이다.

그러나.. 축소한 본상의 느낌이 전체 윤곽과 괴리감이 있어 자세히 보니 키가 같은데 좌우가 더 넓었다. 즉 뚱뚱했다.

본상만 뜬것은 키가 80cm 로 이것을 83% 축소하여 원화크기인 66.65cm 로 만들어 붙인 것인데 세로는 같았으나 가로가 뚱뚱한 것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본상을 뜰 때 상반신은 고려불화 (2016년 네즈미술관 전시 고려불화 - 은은한 장식미 도록) 책의 상반신 사진을 사용하였다.

하반신은 인터넷에 있는 사진이었다.

이것을 붙여서 전신상(인터넷사진) 에 대고 맞추어 만든 것이다.
그렇게 본상을 만들고 먹선 연습 하기를 9개월간 하였는데 이제와서 본이 잘못된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 전체 윤곽을 만든 본은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려시대의 불화 (2000 시공사) 책을 복사한 것이다.

즉, 본을 뜬 3군데 (고려시대의 불화 2000 시공사 / 고려불화 2016 네즈미술관 / 인터넷 사진자료) 의 사진이 가로 세로 비율이 다 달랐다.


그래서 다시 뜨기로 했다.
트레싱지에만 6번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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