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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2_종범스님_여래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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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24분까지)


선현 = 수보리 = 공도리를 잘안다 공생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청한다.
그 때에
부처님이 자리를 펴고 아무말씀도 아니하고 앉아계실 때

□ 장로 ㅡ 덕도 높고 연세도 많고
□ 즉 종좌기 하야 ㅡ 자리로부터 일어나서
편단우견하고
수보리에게 존칭은 맞지 않다
□ 압존불 ㅡ 존중한 부처님에게 눌렸다.
부처님 과 상대할 때는,  부처님에게 존칭할 때는 부처님 제자 이하 격에는 '님' 자를 붙이지 않는다. 부처님께 축원할 때도 축원대상에게는 존칭을 쓰지 않는다.
부처님께 질문을 하기 위해서 공경을 표시 하는 것 이다.

■공경례
질문을 하는 예절과 격식이 있다.
솥의 밥을 지어서 손으로 집어 먹지 않는다. 솥의 밥이 입에 들어가는 과정과 절차가 있듯이, 질문을 하는데에는 예절과 공경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법이 질문하는 사람 속에 들어간다.
공경으로서 예절을 표하는 것이다.

합장공경 이 백불언 ㅡ 말 이을 이자는 아래로 붙인다. 위로 읽지 말고 밑으로 읽어라. (띄어 읽는다)
백불 ㅡ 부처님께 아뢰어 (백 - 아뢴다. 말씀드린다 고백한다 는 동사이다)
□ 희유 ㅡ 도통 볼 수 없는 일이다. (드믈 희)
우담바라 ㅡ 삼천년에 한 번 피는 꽃, 희유하다
서가모니부처님도 우담바라처럼 자주 세상에 나타나는 분이 아니다. 희유하시다.

■부처님의 십호
호가 많다 ㅡ 호는 부처님의 행덕을 표현하는 것이다. 실행한 덕을 하나하나 호명한 것이다. 호는 피하지 않고 그냥 부른다. (석가모니) 사람 자체를 지적하는 이름 명은 피한다. (이름을 ×자×자 라고 부르는 것) 스님의 법명은 명이 아니라 호다. (종범스님 종범 ㅡ 불교이념을 이야기한다. 청정법을 근본으로 한다.) 인명덕호
□ 세존 ㅡ 세상에서 아주 존귀한 분
부처님은 선서 ㅡ 잘 갔다. 중생은 잘 못간다. 중생들은 많은 죄를 지어 안좋은데 간다. 죄는 왜 짓는가. 번뇌가 짓는다. 부처님은 무명번뇌를 다 끊고, 탐욕을 끊고, 분노를 끊어서 생사윤회로 들어간게 아니라 해탈열반으로 갔기 때문에 잘 간 것이다. 중생들은 탐진치 3독을 가지고 또 죽고 또 나고.. 이것이 잘못 간 것이다.
□ 선서 ㅡ 묘하게 간다. 해탈열반으로 가는 것. 묘왕
조장부 ㅡ 길들이는 장부
부처님은 악한 중생은 선하게 길들이고, 선한 중생은 생사해탈하게 길들이고, 생사해탈한 중생은 보살도를 닦게 길들인다.

1 삼악도중생
나를 위해서 죄를 지었는데 (아집), 나는 늙어서 없어지고 죄만 남아 내가 삼악도에 떨어진다. 그런 중생을 위해서 오계 십선계 법문을 설해서 착하지 못한 중생을 선한 중생이 되도록 길을 들인다. (인도한다) 삼악도에 빠지는 중생을 인천락을 받게 하는 것이 첫번째 조장부가 하는 일이다.
2 선남자선여인
경전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인간세계 천상세계에 난 중생이라야 가능하다. 선남자선여인.
인간세상에 나고 천상세계에 나는 인천락을 받는 중생은 그거에 집착하여 또 '복이다' 하면 삼악도에 떨어진다. 그래서 생사해탈 하는 쪽으로 인도를 해야한다. 그게 조장부 이다. 인간몸 받았을 때는 도를 닦아서 생사해탈을 해야한다.
그게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생사해탈은 사성제 십이연기를 닦는게 생사해탈법이다. 삼악도에 있는 중생은 닦을 수가없다. 인천락을 받는 중생에게 가능한 것이다.
3 생사해탈을 한 다음에는 다시 재발심해서 육바라밀 보살행을 닦아야 한다. 그래야 자리이탈을 해서 나도 제도하고 중생도 제도하게 된다.

□ 선서 조장부 이런분이기에 존귀하다.
세존이시여

■ 여래께서는 선호념제보살 하시고 선부촉제보살 하십니다.

□ 여래 ㅡ 종여이래라. 여로부터 왔다. 여 변함이 없는것.
예)
허공이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가는가
부처님은 허공처럼 오셨다가 허공처럼 가신다.
눈 감고 있다가 눈 뜨면 허공이 나타나니 온것이다.
깜깜하면 안보이니 간 것이다. 어디서 왔느냐.
분명히 오기는 왔는데 온 곳이 없다. 가기는 가는데 가는곳이 없다.
부처님만 그런게 아니라 일체중생 다 그렇다. 단 중생은 모를 뿐이다. 이몸이 온게 허공같이 온거고 이몸이 가는게 허공같이 가는 것이다. 부처님은 무상정등정각을 통해서 아셨고 우리는 모를 뿐이다. 그런데 오고가는 사실은 부처님과 똑같다.

여래께서는 선호념 제보살 하시고
호념 ㅡ 잘 가르쳐 주신다. 십주보살 이상을 가르친다.
십주 ㅡ 발심한. 십주 제일 처음이 발심주이다. 발심은 성불하도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 분.
발심하지 못한 불자 ㅡ 십신 열가지 믿음
신이 꽉 차면 발심이 된다. 발심을 하면 흔들리지 않는다. 십신은 흔들린다. 미숙 근미숙
십주이상 근숙. 근기가 익었다.
호념 ㅡ 십주 이상의 보살들을 잘 가르치시는 것
부촉 ㅡ 훌륭한 보살들에게 당부하는 것이다. 이들을 잘 인도해 달라. 이건 미래에 보살들을, 현재의 수승한 보살들에게 부탁하고 당부하는 것.
부촉의 대상 ㅡ 십신이하의 보살들을 십주이상의 보살들에게 당부하는 말씀 부촉

□ 뭘 가르치고 뭘 당부했는가.
반야바라밀수행을 가르친 것.
삼악도에 있는 중생은 인천락을 받도록 노력해야 되고, 인천락을 받는 중생들은 열반락을 받도록 노력해야 되고, 열반락을 받는 중생들은 발심해서 자리이타 보살도를 닦아서 무상보리를 이루어야 된다.
무상보리는 어떠한가. 서가모니 부처님처럼 계속해서 중생을 제도하는 사무량심을 실천하는 분이 부처님이다.

육바라밀을 실천하면 보살
사무량심을 실천하면 부처님 자비희사

이 길을 가르치고 이 길을 당부하시는 것이다.

□ 의정역 금강경
호념 부촉 으로 설명하지 않고
최승이익으로, 가장 훌륭한 이익으로
익제보살 하시며, 모든 보살을 이익하게 하시며
최승부촉으로 부촉제보살이라
어떤 중생이든지 이익을 얻어서 나중에는 다 무상보리를 이루도록 하는 그런 호념이고 그런 부촉이기 때문에 최승이익, 최승부촉으로 번역을 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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