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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1_종범스님_여래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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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강경 오가해경전 ㅡ 수문설. (따를수 글문) 글에 따라서 강설하는 방식

2 천신론 금강선론 ㅡ 금강경 교의. 어떤 가르침의 뜻을 전하고 있다. (가르칠교 옳을의 사람생각을 말할 때는 의견이라는 뜻의 자를 쓰는데, 경전의 뜻 진리의 뜻을 말할 때는 '옳을 의' 민주주의의 자를 쓴다.)
논에 의해서 말하게 되면 금강경 교의설. 금강경을 전친과 전친의 후대제자가 되는 금강서는 어떻게 봤는가 . 금강경 교의설을 두 번째 했다.

3 의법설
금강경에서 전하고자 하는 법이 있는데 법에 의지해서 설명한다. (의지할의 법법)
세번째부터는 (지금 강의) 해석한 문장이나 교의는 크게 중점을 안두고 금강경에서 무엇을 전하고 계신가. 법에 중점을 두고 말하겠다.

금강반야바라밀
제목에 다 들어 있다.
순금 다이아몬드 ㅡ 반야, 지혜를 금강 순금에 비유했다.
반야가 의미가 있다. 반야에는 견고하다는 굳을 견 진실할 실
1 견실의 가 있다.
견고하다 ㅡ 안 없어진다
진실하다 ㅡ 허망한게 없다
2 청정의
물들어 있지 않다.
지구가 생기기 전에도 청정하고, 생긴 후에도, 없어진 다음에도 청정하다
3 반야지혜에는 묘광의 (묘할묘 빛광) 묘광의 의미가 있다.

일상생활속에서 물건으로 찾아보니 다이아몬드 금강이 제일 가깝더라.
현실에서 금강에 비유. 금강은 반야에 견실의 뜻을 비유한다. 청정의 뜻을 비유한다. 묘광의 뜻을 비유한다
이러한 반야지혜로 피안으로 가는 경전이다.
중생세계 = 생사윤회 건너편은 해탈 열반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견실하고 청정하고 묘광 인 지혜로 해탈 열반으로 가는 경전이다. 이게 제목이다. 여기에 다 들어 있다.

경전의 형식
여시아문
모든 경전은 아난존자가 다 들어서 말한 것이다.
금강반야를 말씀하는 회상에 어느분이 참가 했는가.
처음엔 대비구중 천이백 오십인 인데
마지막엔 더 있다. 불설시경의 하시니
장로수보리와 급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일체세간 천인아수라 등이 문불소설하고 다 환희하여 신수 봉행 했다.
처음엔 법회 청중을 다 말하지 않고 생략한것이다.

뒤에도 보살이 있었단 말은 없다.
508년 번역 보리우지 번역 ㅡ 저 뒤에
보살 마하살과 비구 비구니가 있었다.
신수봉행하는, 믿어서 봉행하는 청법제자중에 기록했고
703년 의정삼장 번역 의정역 금강경
(중국 1대여황제 측천무후 20여년 제위기간 말년
국호 대주 후에 당으로 회복. 그 말엽이다)
시작하는 청중부분에 대 보살 마하살이 있었다고 기록을 했다.

금강경 법회
세존이 설법주
대보살 마하살 참가하고, 수보리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천인 아수라 등이 다 참여를 한 것이 금강회상 이다.
부처님이 계시는 곳에는 자연히 다 참가하게 되있다. 바다에는 온갖 물이 모이듯이. 그게 법이다.

일시에 세존이 식시에
공양시간 착의지발하고
부처님의 살림살이 ㅡ 삼의일발
옷 세 벌, 대가사 중가사 소가사, 밥그릇 하나 (그릇발 그릇우) 소지품이자 전 가산이 삼의일발 이다.

돌아오셔서 반사흘 (먹는다 동사면 식. 명사면 밥사 출처 ㅡ 논어 반소사 나물밥, 밥반 나물소 밥사, 한문은 자획 자음 자의 다 중요하다. 뜻이 다양하다. 밥반 반점=먹는 집)

금강경 언설이전 금강경 총분 이다. (전체 분량이)
한마디도 안했는데 반야바라밀이 다 구족한 것이다.
반야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 반야를 받들어 행하는
실상반야에서 봉행 반야경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실상반야가 여기서 다 이루어 졌다.
부처님이 말하기 전에.
부처님이 도달하신 해탈열반의 경지, 피안의 경지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언설, 말로 시작하고 문자로 시작하고 봉행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통도사 경봉큰스님 ㅡ 법문이라고 하는 것은
법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일보 이보 삼사오보로 법상에 올라와서 앉기 전에, 법문이 다 됬다.

(부처님 일상 생활 속에서 법문이 다 된 것이다.)
청중 ㅡ 오늘 법사가 무슨말을 할랑고
한 생각 일으키기 전에 법문이 다 됬다 = 구족하다.
이것이 (갖출구 만족할 족) 구족반야 이다.

그 후 언설이 있는데 언설 이후부터 언설반야 문자반야 봉행반야 라고 한다. 그래서 역시 또 구족반야로 간다.

말 하기 전에 다 갖추어진 반야 ㅡ 구족반야
말로 시작하는 것은 ㅡ 언설반야
언설을 기록하면 ㅡ 문자반야
받들어 행하니 ㅡ 봉행반야

반야를 해석을 할 때 삼종반야 를 이야기 한다.
반야=지혜에는 세 가지가 있다
실상반야 관조반야 문자반야
반야 진실한 모습 그대로 (진실할실 형상상) ㅡ 실상반야
관조 (볼관 비칠조) 봐서 관통 하는 것
문자 ㅡ 문자로 기록한
삼종 반야가 따로따로 있는게 아니고

원융원통
실상반야가 있으면 거기에 관조반야가 있고 문자반야가 있고, 문자반야가 있으면 관조반야가 있고 실상반야가 있고.... 하나가 있으면 다 있다.
비유
물 이 있고, 정수, 열탕, 견빙 이 있다.
딱딱한 얼음 속에도 본래의 깨끗한 물이 있고, 열탕의 물이 있다. 정수와 열탕과 견빙이 다르지만 다 통하는 것이다. 이것을 원융원통
삼종반야가 원융원통 이라.
문자반야를 보면 거기에는 꿰뚫어 보는 관조반야가 있고 실상과 맞닿아 있는 실상반야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금강경 수행이다.

삼종반야가 원융원통하니
실상반야는 지원장적이라. (지혜지 원만한 둥글원 장애장 공적적) 지혜는 원만하고 장애는 공적하다. = 원적
지혜가 원만구족하게 다 갖추어져있다. 장애는 하나도 없다. 공적하다. = 원적 = 열반에 드는 것
실상반야가 지혜는 원만하고 장애는 없다

관조반야는 조견공상
공상을 비춰보는 것이다.
공상은
금강경에는 육류공상 이 있다.
일체유의법이 여몽환포령 여로역여전 이다.
이걸 공이라 한다. 실상 자상이 없다
반야심경 6불공상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이것이 관조반야 이다.
실상의 지혜로 이렇게 보는 것을 관조라고 하고
이렇게 늘 보는 것을 정념 (바를정생각념) 이라고 한다
낳다 죽는다 이거는 상념 (생각상생각념) 이라고 한다. 망념 허망한 생각

반야는 조견이요. 반야는 정념이다.
뭐로 보든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으로 보는 것이 관조반야이다. 항상 그 속에 있다. 불생불멸속에. 이것이 정념 바른 생각이다.
이게 어떻다 저기어떻다는 생각은 정념 (감정정생각념) 망념 (허망할망생각념) 이다. 죽는다는 생각이 있을뿐이지 죽는건 없는 것이다. 무섭다는 상념이 있을 뿐이지 정념으로 볼 때는 무서운거, 무유공포, 없다. 내가 못났다는 생각이 있을 뿐이다.
육불조견 이라고 한다.
육류조견 ㅡ 여몽환포령 여로역여전 으로 조견하는 것

용수보살 중론 ㅡ 팔불 중=정 같은 뜻이다.
생 멸에 속하지 않고 불생불멸 중이다.
용수보살 팔불불생불멸
불상부단 ㅡ (항상상 끊어질 단) 항상한 것도 아니고 끊어져 없어진 것도 아니고
불구부정
불래불출 ㅡ 오는 것도 아니고 나가는 것도 아니다.

모든 일체유의법을 생로병사 육도윤회를 팔불로 보고, 육불로 보고, 육류 여섯가지 비유로 보는 것이 조견 반야 이다.
부처님이 조견을 통해서 성불하셨다.
성불한 뒤에도 조견은 항상 닦는다.
조견=불모 항상 닦는다. 부처님의 어머니. 삼세제불이 모두 조견수행으로 나왔다. 아이가 커도 항상 어머니를 받들듯이 그냥 조견하는 것이다.
조견 = 앉아있는 것. = 정념부동 정념해서 동요=망념 가 없는 것.
정념=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앉았다에 다 들어간 것이다.

31
앉은 다음의 일을 여러가지 해석을 붙였다.
앉아서 보는 세계 ㅡ정념세계 를 보살에게 강조할 때

장엄정토분제10
보살은 응여시생청정심 하라. 어떻게 하느냐면
부주색생심 부주성향미촉법
응무소주이생기심 어디에도 집착하는 바 없이 마음을 내는것 무주 ㅡ 청정심 = 조견 = 자재 가 된다.
사위성에 들어가고 나오고~
다 자재인데
자재는 어디에서 나오느냐 조견에서 나온다.
일생 만물이 불생불멸임을 비추어 보니
거래왕래에 자재 할수밖에 없다
공포없고 집착 없고
불생불멸을 못 보기 대문에 걱정한다.

미래도 과거와 같다.
미래도 과거도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
과거도 공적하고 현재도 공적하고 미래도 공적하다. ㅡ 조견반야
미래는 오래된 과거다
자기가 만들어낸 미래상을 가지고 장래 가 불안하다 는 것은 자기 망념, 자기 상념에 불과한 것이다.
정념으로 돌아가면 구족자제가 된다.

식시에 ~ 앉아서
정념현전 ㅡ 바른 생각이 그대로 나타난다.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이 그대로 나타난다.
그대로 오고가고 움직이고. 그대로
구족반야 이다. 실상반야 청정심 응여시생청정심.

소리에 빠져서 생각한다든지, 형상에 빠져서 생각한다든지 색성향미촉법 모두가 망념인 것이다.
생각이 있을 뿐이지 법은 공한 것이다. 법은 불생불멸이다.

현상이 생각뿐이라니..
감정정 정념으로, 생각상자 상념으로, 허망할 망자 망념으로 여러가지 두려움을 만들어 낸 것이다. 망념이라고 한다.
정념으로 보면 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 이라 꿈같고 환같고 그런 것 뿐이지 자체상이 없다. 자체상이 없는데 자유자재 하는 것이 구족반야.
서가세존이 한바퀴 돌아 제자리에 앉아서 보는 것 그것이 언설 이번에 반야경 설법인 것이다.

이상적멸분제14 중간뒷부분
수보리야 보살은 응니일체상하고
응당히 일체상을 여의고
내 생각이 있어야 형상이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형상은 바로 생각이다. 생각상 =형상상
일체상을 여의고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을 내야 하느니라.
색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성향미촉법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응생무소주 심이라
반드시 머무는바 없는 마음을 내라
불상부단 = 응생무소주심

약심이유주하면 즉의비중이라
만약 (색이라든지 소리라든지에) 마음이 머무는데가 있다면 곧 (반야실상에 정념에) 머무는 것이 아님이 되나니라.
상념에 머물면 정념에 머물지 못한다.

응화미진분 뒤에
상을 취하지 말고 여여히 움직이지 마라 = 정념
서가모니가
무소주심에, 청정심에, 여여부동
여기에 앉아 계신것이다.
머무는바 없는 마음을 낸다. 그냥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다. 이것이 부처님의 대 반야 이다.

한 마디도 말씀하기 전에 한 바퀴 돌아와서 하는게 구족반야, 실상반야, 자재반야 를 그대로 갖추고 계신데, 그걸 요약해서 말하면
금강경은 무아무법.
불생불멸 관조 조견을 하면 무아무법이다.
나라는 것이 없다. 나 라는 것은 망념이다.
법이라는 것이 없다.
법=색성향미촉법 지수화풍사대 수미산이 수미산이 아니고, 삼천대천세계가 삼천대천 세계가 아니고, 미진이 세계가 되고 세계가 미진이 되는데, 세계도 실상이 없고 가는 티끌도 실상이 없어서 무아무법인 것이다.
이게 조견현상 이다. 비추어 보면 잃게 된다.
무아무법이고 불생불멸이다.

무아무법 이고 불생불멸 (=법) 을 보는 반야가 있다.  보는 지혜가 있다. 무아무법 불생불멸을 아는 것을 그걸 청정실상 이라고 한다.
무아무법 불생불멸을 아는 구족한 지혜를 묘심영통 이라. 묘한 마음이 신령스럽게 통한다.
이것이 처음 금강경 법회인유분에서 말하는 구족반야의 내용이다.

부처님이 한바퀴 돌아서 앉는 것은
삼종반야가 구족한데 그것을 줄여서 말하면
중생은 아집에 묶여 살지만 그건 전부 망념소생이다. 허망한 생각으로 나온 것이다.
관조를 하면 무아무법이다.
산에 산이 없고 물에 물이 없고 없는데 없는게 없다. 없는데도 자상이 없다. 망념으로 있다, 없다, 죽는다, 산다, 거기서 살고 있다.

부정을 해도 부정하는데 다 들어 있다.
부정해도 부정하는 놈이 하나 있다.
그건 얼음과 같은 것이다. 반야경은 열탕과 같고.
나중에는 얼음도 열탕도 다 청정한 깨끗한 물로 돌아가는데 그것이 실상반야, 구족반야 이다.

불생불멸 무아무법 보면 청정실상 묘심영통이다.
이런 것을 언설반야로 문자반야로 나오는데
구족반야는 말을 한마디만 해도 실상반야, 구족반야가 다 들어있는 것이다. 물 한 방울만 해도 물인 것이다. 금강경 제목만도 금강경이다. 일구게, 사구게, 한 구절도, 두 구절 도, 한 권 도, 600권, 800권 다 도 금강경이다. 이것을 문자반야라 한다.
삼세제불이 이 경으로부터 나왔다.
삼종반야가 원융원통한지 모르니까 말로 하는 경 말고 뭔가를 찾는다.

답답하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읽어라.
거기에 다 갖춰있다. 오직 모를 뿐이다.
얼음이 물인줄 몰라도 얼음이 물이다.
■경봉큰스님 말씀
보약이 무슨 성분인지 몰라도 그냥 먹어라. 먹으면 몸에 좋다. 문자반야가 불생불멸이고 구족자재 인데 모른다. 몰라도 그냥 읽으면 된다. 뜻 연구하다 보면 하나도 못먹고 죽는다. 알기 전에 먹으면 된다. 읽으면 된다.
삼종반야가 원융원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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